하얀사랑 - 홍성숙 잎새예지/낭송
하얀사랑
시/홍성숙 낭송/잎새예지
혹시나 별을 딸 수 있을까...
무등을 타서
밤새 그대와 노느라...
저렇게 밤새 안개꽃 다발로
뭉쳐 놓을적...
어쩌다 그대를 만날 수 있을까...
파도를 타고 금새
날아갈까 해서...
저렇게 목화솜을 뭉치로
깔아 놓을 적...
그러고 싶을적에
뭉개구름 퍼담아 올려
하얗게 그대를 안아버린
이 마음...
어쩌지 어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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