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음길 - 김재진 마음길 - 김재진 마음에도 길이 있어 아득하게 멀거나 좁을 대로 좁아져 숨 가쁜 모양이다. 갈 수 없는 곳과, 가고는 오지 않는 곳으로 그 길 끊어진 자리에 절벽 있어 가다가 뛰어내리고 싶을 때 있는 모양이다. 마음에도 문이 있어 열리거나 닫히거나 더러는 비틀릴 때 있는 모양이다. 마.. 글의 샘물 2017.10.10
[스크랩] 복사꽃 - 상천 권병대 복사꽃 - 상천 권병대 내 마음 속 잠자던 열정을 깨우는 자 있더냐? 복사꽃 고운 자태에 마음의 빗장이 풀려버렸네. 다시 한 번 청춘의 봄으로 돌아가보자 알콤한 꽃을 피워나보자. 시절마다 피어나는 뭇 가지들 위에 꽃을 다 피우려 하니 짧디짧은 세월이 너무너무 야속하구나. 글의 샘물 2017.10.10
[스크랩]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 나태주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 나태주 가보지 못한 골목들을 그리워하며 산다. 알지 못한 꽃밭, 꽃밭의 예쁜 꽃들을 꿈꾸면서 산다. 세상 어디엔가 우리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골목길과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하던 꽃밭이 숨어 있다는 것은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희망적인 일이겠니! 만나지 못했.. 글의 샘물 2017.10.10
[스크랩] 꽃 한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 이해인 꽃 한송이 당신께 보내는 오늘 - 이해인 세상이 살아있는 동안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꽃을 만나듯이 대할 수 있다면 그가 지닌 향기를 처음 발견한 날의 기쁨을 되새기면 설레일 수 있다면 어쩌면 마지막으로 그 향기를 맡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 자.. 시의 나래 2017.10.10
[스크랩] 성숙한 사랑을 위해 - 가토 다이조 성숙한 사랑을 위해 - 가토 다이조 노력하지 않고서 사랑받을 수는 있어도 노력하지 않고서 사랑할 수는 없네. 사랑한다는 것은 삶의 무거운 짐을 정면에서 떠맡는 것. 무엇인가에 의지하고 싶다, 무엇인가의 보호를 받고 싶다, 무엇인가를 붙잡고 싶다, 이러한 것들을 하나하나 내던져 .. 글의 샘물 2017.10.10
[스크랩] 아름다운 날 / 모사리님이 주신 영상 아름다운 날 지아 성순자 오늘이 그렇다 어제도 그랬다 내일도 아름다운 날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날마다 아름다운 날이다 마음먹기 나름이니까. 시의 나래 2017.10.10
[스크랩] 살다 보니 / 은실님이 주신 영상 살다 보니 지아 성순자 살다 보니 어제였던 날들이 너무도 많이 쌓여 모자람 없이 추억으로 남기고 지우고 싶은데 지나온 아픔은 지워지지 않고 지나온 실수는 고칠 수가 없어 마음에 짊어진 회한과 한숨에 내일이 두려워질 때 커피 한잔 마시며 차분한 마음으로 내일을 그려간다. 시의 나래 2017.10.10
[스크랩] 봉투도 없는 편지 / 은실님이 주신 영상 봉투도 없는 편지 지아 성순자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만은 그대 머무는 그곳을 바라봅니다 날개 있는 새라면 얼마나 좋을까 보고 싶은 그대 곁에 언제나 갈 수 있겠지 사랑을 담아도 그리움을 담아도 모자라는 편지를 쓰면 외로움이 자라나네요 그대... 시의 나래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