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는 창가에 _ 草 芽 설경분(영상_개울)
겨울이 지나는 창가에 _ 草芽 설경분 ( 영상_개울 )
겨울이 지나는 창가에 - 草芽 설경분
누가,
저 순백의 꽃을 피우고 있을까!
하얀 세상 송이 눈이 곱게 내리던 날
그대가 찾아왔다.
찬바람이 불어도 좋아라!
구름이 뭉게뭉게 피어나고
사르르 눈물이 흘러도 좋아라.
그대와 잡은 손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어
내 마음은
온화한 매화꽃으로 피어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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