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지
자다가 눈을 떴어
방 안에 온통
네 생각만 떠 다녀
생각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거야
어쩌면 좋지??
'낭송 향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엽서 - 詩/해월 잎새예지/낭송 (0) | 2020.09.05 |
---|---|
희망을 이야기 하면_용혜원 (낭송 서윤경) (0) | 2020.08.30 |
비 오는 날의 기도 - 양광모 잎새예지/낭송 (0) | 2020.08.17 |
머나먼 당신 - 작가미상 - Yuni Jeon 낭송 (0) | 2020.08.13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_노천명 낭송/유남희 (0) | 202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