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내 곁에
無有 유동한
뼈를 깎는 노력이 있더라도
말없이 산과 들을 오가는
산들바람처럼
난 언제나 그대를 생각합니다
그대 생각이 가득하여
내리쬐는 햇볕도
창가의 외로운 사람들과
그리움으로 빨갛게 물들어집니다
해변을 걷다가도
그대의 음성이 들려올 때면
소라껍데기 속 파도 소리처럼
쪼르르 달려가 귀 기울입니다
오오, 그대여 이 세상에 태어나
지금 이 순간처럼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고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합니다
|
출처 : 첫사랑 같은 詩魂 속의 참과 純粹
글쓴이 : 無有 유동한 원글보기
메모 :
'시의 나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대를 보았습니다 (0) | 2017.10.11 |
---|---|
[스크랩] 소녀감성 그대 (0) | 2017.10.11 |
[스크랩] 바람아, 너는 아는가 (0) | 2017.10.11 |
[스크랩] 오늘처럼 내일도 행복할 걸 (0) | 2017.10.11 |
[스크랩] 난 너를 (0) | 2017.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