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나래

[스크랩] 구절초 (4)

眞旗 언제나 2017. 10. 15. 21:56

구절초 4 香氣 이정순 정해진 곳 없이 산자락에도 밭둑에서도 하얀 꽃으로 피었습니다. 그리움이 많아서 하얀 꽃으로 피어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고 눈 덮인 산처럼 하얗게 덮어 버렸습니다. 욕심 없는 들꽃으로 피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머니 품같이 따뜻하고 포근한 정을 담고 피었습니다. 2017.10.13

출처 : 사랑이 머무는 뜨락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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