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안 변해여...!
어느날 나무꾼이 산길을 가고 있는데 ...
저쪽에서 어떤 여자가 목욕을 하는 것이 보였다.
혹시 선녀일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다가가서
보니 꼬부랑 할머니었다.
실망하고 돌아서는 나무꾼에게
그 할머니가 말문을 열었다.
*할머니 : 하이~ 총각! 내 말 좀 들어봐!
*나무꾼 : (시큰둥한 표정으로) 뭔데요...?
*할머니 : 난 사실 선녀예요.
그런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받고 이렇게 되었지요.
그렇지만 당신과 키스를 하고 사랑을 나눈다면...
하는 도중에......
저 좀 도와 주세요.
이 말을 들은 나무꾼은 침을 질질 흘린다.
아~! 이게 웬 떡이냐? 라고 생각한 나무꾼은 있는 힘을 다해
그러나 한참이 지나도 얘기와는 달리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나무꾼 :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할머니 : 총각은 몇살인가.....?
*나무꾼 : 27살 인데요.....
*
*
*
*
*
*할머니 : 아니...?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는 걸 믿어...ㅋㅋ~`
출처 : 아득한오아시스
글쓴이 : 아득한오아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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