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사랑이라네-양광모 잎새예지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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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사랑이라네 - 양광모
시를 쓰는 사람은
시인이지만
시를 읽는 사람은
철학자라네
먹고 사는 일
아무리 바쁘다한들
시 한 편 읽지 않는 삶
얼마나 아름다울까
시를 외우지 못하는 건
부끄러운 일 아니나
시를 적어 보낼 사람
단 한 명도 없다면
지금 그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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