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예지 시낭송-그런사람-詩 안젤라
그런 사람 - 안젤라
그 사람을 생각하면
생각만으로 가슴은 미어지고
온 신경들은 곤두서고..
혈관들은 터질듯
그렇게 떨려옴을
느껴 본적이 있습니까?
문득 문득 생각나고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
궁금해진적이 있습니까?
그 사람을 생각하면 행복해지고
그래서 입가에 절로
미소가 걸린적이 있습니까?
그러다
그 목소리 그 웃음소리가
미치도록 아프게
그리운적이 있습니까?
내가 생각하는
그 사람은
그런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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