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Joan Baez - Battle Hymn of the Republic

眞旗 언제나 2017. 11. 30. 01:00



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


Mine eyes have seen the glory of the coming of the Lord
He is trampling out the vintage where the grapes of wrath are stored
He hath loosed the fateful lightning of His terrible swift sword
His truth is marching on.
나의 눈이 주께서 오시는 영광을 보았네.
주님은 분노의 포도가 쌓여있는 포도밭을 짓밟으시네.
주께서는 무서운 검을 재빨리 휘둘러 무서운 번개를 내리시네.
주님의 진리가 오고 있나니.

후렴
Glory, glory, hallelujah!
Glory, glory, hallelujah!
Glory, glory, hallelujah!
His truth is marching on.[4]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 영광, 할렐루야!
그의 진리가 오고 있나니.

2
I have seen Him in the watch-fires of a hundred circling camps,
They have builded Him an altar in the evening dews and damps
I can read His righteous sentence by the dim and flaring lamps
His day is marching on.
나는 수많은 진지의 야영 모닥불 속에서 주를 보았네.
병사들은 저녁의 이슬과 습기 속에서도 주께 재단을 쌓았네.
나는 희미하게 춤추는 불등속에서 주의 정의의 판결을 읽을 수 있네.
심판의 날이 오고 있나니.

3
I have read a fiery gospel writ in burnished rows of steel
"As ye deal with my contemners, so with you my grace shall deal
Let the Hero, born of woman, crush the serpent with his heel,
Since God is marching on."
나는 번쩍이는 칼의 대열 속에서 불같은 성령의 글귀를 읽었네.
"네가 나를 비난하는 자들을 대적하였듯이, 나의 은총이 너희들에게 내리리니.
인자 영웅이시어 주께서 사탄을 뒤꿈치로 뭉개어 버리시리라.
주께서 오시고 있나니."

4
He has sounded forth the trumpet that shall never call retreat
He is sifting out the hearts of men before His judgment-seat
Oh, be swift, my soul, to answer Him! be jubilant, my feet!
Our God is marching on.
주님이 결코 후퇴 없는 전진 나팔을 부시었네.
그는 심판의 자리에서 병사들의 용기를 판단할 것이네.
오, 내 영혼이여, 신속히 움직여 주의 말씀에 답하라. 나의 발이여, 기뻐하라.
우리의 주께서 오시고 계신다네.

5
In the beauty of the lilies Christ was born across the sea,
With a glory in His bosom that transfigures you and me
As He died to make men holy, let us die to make men free,[5]
While God is marching on.
백합의 아름다움속에 바다 건너 그리스도가 나셨다.
너와 나를 거룩하게 할 주의 품속에 안긴 영광으로
사람들을 정결케 하려 주께서 대신 돌아가셨으니 우리도 인간을 자유롭게 하기 위하여 죽게 하소서.
주께서 오시고 계시나니.

6
He is coming like the glory of the morning on the wave,
He is Wisdom to the mighty, He is Succour to the brave,
So the world shall be His footstool, and the soul of Time His slave,
Our God is marching on.
주님은 아침의 파도속에 영광과 함께 오시고 계시네.
그는 강한 자에게는 지혜를, 용감한 자에게는 원군이 되시네.
세상은 그의 반석이 될 것이요, 시대의 영혼은 그의 종이 되리라.
우리의 주께서 오시고 계시나니.


 


곡의 배경


 로버트 알렌(Robert W. Allen)의 글에 의하면, 필라델피아에서 보험 설계사로 일하던

존 윌리엄 스태프(John William Steffe)는, 소방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친구의 부탁으로 1852년에

'Say, Bummers, Will You Meet Us?'라는 가사에 곡을 붙여 소방대원 행진곡을 작곡하였습니다.

 


이 가사를 캠프집회에서 'Oh, Brothers, Will You Meet Us on Canaan's shore?

(오 형제여 가나안의 행복한 강가에서 만나야죠?)' 로 바꿔 부르게 되었고 캠프 전도 집회를 통하여

전국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곡은 19세기 미국 찬송가에 거의 다 실렸을 뿐만 아니라,

최근 발행된 찬송가에도 계속 실려 있는데 이 곡의 첫 판권은 뉴욕의 스코필드(G. S. Scofield)가

등록하였고, 브루클린(Brooklyn)에 있는「리 애버뉴」(Lee Avenue)

주일학교 월간지에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노래는 노예 폐지론자인 존 브라운(john Brown)을 지탄하는 노래로 불리기도 했습니다.존 브라운(john Brown)은 한 흑인 해방 운동가였는데 그는 남부 버지니아 주에 있는 무기고를 습격해 무기를 강탈하고 노예를 규합하고 남부의 노예주를 향해 진군하였지만 3일 만에 투항하고

그는 교수형을 받습니다.

또 다른 존 브라운(John Brown)은 북군 메사츄세스 보병부대의 하사관으로 버지니아 주의

그 유명한 세난도 강변에서 전사한 상태였습니다.

이 때 남군들은 존 브라운을 죽이면서 “존 브라운을 신 사과나무에 목매달아 죽였다”라고

노래 불렀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러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당시 분위기는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교수형을 당한

브라운과 하사관 브라운을 혼동하게 할 정도였고 그 후, 이 노래가 북군에게 알려져서 이번에는

북군들이 “남군 대통령 제퍼슨 데이비스를 신 사과나무에 목을 달고”라고 노래합니다.

 


그리고 결국 남군의 제퍼슨 데이비스 대통령이 남군의 본부인 리치몬드에서 도망하자 숴만 장군이

이끄는 북군은 리치몬드 시를 행진하면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합니다.

어쨌든 남북전쟁 당시 병사들은 이 곡을 'John Brown's body lies a mouldering in the grave'

(존 브라운의 유해는 무덤 속에 누워있도다.) 라고 개사하여 군가 풍으로 즐겨 불렀는데

1861년 11월 18일 밤 남북전쟁 초기 워싱턴 외곽에서 묵고 있던 미국의 노예제 폐지론자이자

여류시인 줄리아 하우(Julia W. Howe, 1819~1910) 여사는, 포토맥 강변의 월라드 호텔 창을 통해 호텔 앞을 행진하는 북군 병사들이 ‘John Brown's Body'를 부르며 행진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그때 동행했던 제임스 프리먼 클라크 목사가 새로운 노래를 써보라고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재림 주(再臨主)로 오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찬송시를 썼으며,

'Battle Hymn of the Republic' 이란 제목으로 'Atlantic Monthly' 라는 월간 잡지에 발표되면서

 알려지기 시작한 이곡은 오늘날 미국인들이 애창하는 'Battle Hymn of the Republic'이 되었습니다.



이곡은 지금까지 작사자의 가족이 노예 폐지론자로 “북군은 신의 편, 남군은 심판은 받아야할

사악한 군대로 표현했다”하여 남부 인들에게는 탐탁지 않게 여겨지기도 했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다종교 국가인 미국에서 너무 기독교적인 가사 때문인지 교회에서 독립기념일 날

불리는 것을 빼고는 공공장소에서 덜 불리는 등 부침이 심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영국의 처칠,

미국의 상원의원 로버트 케네디와 대통령 로날드 레이건 그리고 리처드 닉슨의 장례식에

불리어지기도 했으며 오랫동안 애국적인 노래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Battle Hymn of the Republic from the 2004

funeral of President Reagan      

특히 2013년 1월 21일 오바마 대통령 재임 축하공연으로 ‘블루클린 티버너클’ 합창단에 의해

불리어져 주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곡은 1915년에는 시카고에서 창설된 무정부단체 세계 산업 노동자 연맹의 노래 '영원한 단결’이라는

노래로 불리기도 했으며 “John Brown's baby had a cold upon his chest”

「존 브라운의 아기 감기 걸렸다」는 모션 송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신증 복음 가(1919) 3장에 처음으로 채택된 이 찬송은, 일본 홀리네스 교단 미다니 다네끼지

(三谷種吉, 1868~1945) 목사가 작사한 일본 찬송을 번역한 것입니다.



일본어 첫 줄은「아꾸마또 다다까에」(惡魔と戰え), 곧「마귀와 싸울지라」이었는,

번역할 때 글자를 맞추다보니「마귀들과 싸울지라.」라고 복수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숭실 학교의 교가로도 불렸고 그 후에 경제 개발을 외치던 시절에는 ‘조국찬가’

불렸으며 1980년대에는 노동운동과 함께 ‘큰 힘주는 조합’이라는 노래로 불렸고 어린이 모션 송과

캠프 송으로도 불렸습니다.


“힘찬 산맥 구불구불 높이 뻗었고 맑은 시내 굽이굽이 흘러내리는 삼천리 아름다운 무궁화동산

영원히 빛나리. 빛나거라. 우리조국 잘 살아라 우리 겨레 세세무궁 영원토록 불러라 만만세”

- 독립 운동가-


“모란봉이 달아오다 돌아앉으며 대동강이 흘러내려 감도는 곳에 백운 간에 솟아있는 층층한 집은

합성 숭실학교 숭실 숭실 합성 숭실 숭실 숭실 합성 숭실 만세 만세 만세” -숭실 교가-

 

“밝아오는 아침 해를 바라보면서 희망에 찬 새 나라로 전진합시다.

한 핏줄을 이어 받은 배달의 민족 영원히 빛나리. 영광 영광 대한민국 영광 영광 대한민국

영광 영광 대한민국 나가자 만만세” -조국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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