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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鄕
포근한 어머니의 품안 같은 곳 듣기만해도 가슴이 울러이는 곳 나의 모습, 목소리, 정이 서려있는 곳 반겨주지 않아도 찾고 싶은 곳 기쁘게 찾아갔다가 서운하게 돌아오는 곳 타향이 좋아도 고향은 못 버리는 곳
他鄕
내가 피땀흘려 빚어 담은 곳 넉넉해도 늘 부족한 곳 정이 들어도 마음이 비어있는 곳반겨주어도 멀게 느껴지는 곳 고향이 있어 외로운 곳 기쁘거나 슬프거나 돌아가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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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竹岩 글마당
글쓴이 : 매봉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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