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2장(Numbers 12 )

[주2 예배찬양] 이 믿음 더욱, 구주 예수, 승리는 내 것, 내 주의 보혈은 2018-02-25 [연세중앙교회]

Numbers 12_ Hebrew interlinear audio Bible 希伯來文聖經_民數記第十二章 

[히브리어]제12장

 

1.  ותדבר מרים ואהרן במשה על אדות האשה הכשית אשר לקח כי אשה כשית לקח׃
2.  ויאמרו הרק אך במשה דבר יהוה הלא גם בנו דבר וישמע יהוה׃
3.  והאיש משה ענו מאד מכל האדם אשר על פני האדמה׃
4.  ויאמר יהוה פתאם אל משה ואל אהרן ואל מרים צאו שלשתכם אל אהל מועד ויצאו שלשתם׃
5.  וירד יהוה בעמוד ענן ויעמד פתח האהל ויקרא אהרן ומרים ויצאו שניהם׃
6.  ויאמר שמעו נא דברי אם יהיה נביאכם יהוה במראה אליו אתודע בחלום אדבר בו׃
7.  לא כן עבדי משה בכל ביתי נאמן הוא׃
8.  פה אל פה אדבר בו ומראה ולא בחידת ותמנת יהוה יביט ומדוע לא יראתם לדבר בעבדי במשה׃
9.  ויחר אף יהוה בם וילך׃
10.  והענן סר מעל האהל והנה מרים מצרעת כשלג ויפן אהרן אל מרים והנה מצרעת׃
11.  ויאמר אהרן אל משה בי אדני אל נא תשת עלינו חטאת אשר נואלנו ואשר חטאנו׃
12.  אל נא תהי כמת אשר בצאתו מרחם אמו ויאכל חצי בשרו׃
13.  ויצעק משה אל יהוה לאמר אל נא רפא נא לה׃
14.  ויאמר יהוה אל משה ואביה ירק ירק בפניה הלא תכלם שבעת ימים תסגר שבעת ימים מחוץ למחנה ואחר תאסף׃
15.  ותסגר מרים מחוץ למחנה שבעת ימים והעם לא נסע עד האסף מרים׃
16.  ואחר נסעו העם מחצרות ויחנו במדבר פארן׃

 

 

 

 

[우리말 성경] 민수기 12장

민수기 12장-날마다 성경읽기, 성경듣기_개역한글

민수기 12장 

민수기12장.구약.성경읽기.낭독 

민수기 12장 (16)

질투하는 미리암과 아론 [민 12장]

[내용개요]
하나님께 대한 백성들의 불평과 불만을 다룬 전장에 이어 본장에서는 지도자들의 불평과 불만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모세가 이방 여자인 구스 여인을 아내로 취하자, 여선지자인 미리암과 대제사장인 아론이 모세를 비난하였다(1-3절).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변호하시고 미리암에게 문둥병의 형벌을 내리셨다(4-12절). 이에 모세가 하나님께 간구하여 미리암은 다시 깨끗함을 받게 되었다(13-16절). 본장에 나타난 사건은 사실 미리암과 아론의 모세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으며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이 지도자들의 모습과 무관치 않음을 보여 준다.

♥ 내용주석해설 ♥ 
광야 행진을 막 시작하자마자 터져 나온 불평과 원망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준엄한 징벌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본장은 미리암과 아론의 오만한 일을 소개함으로써 본질적으로 부패하고 보잘 것 없었던 이스라엘의 패역함에 대한 또 다른 면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이스라엘은 결코 자신들의 능력이나 도덕적 자질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었음을 재차 확인하게 됩니다.

☻ 정확한 팩트 민수기 12장 ☻
모세를 위시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자기 스스로의 능력과 거룩한 권위로써 지도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 순전히 하나님이 부여하신 하나님의 왕권을 대행하였던 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모든 능력과  권위는 지도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망각하게 되면 여지 없이 범죄하며 실수하고 맙니다.  

 [신학주제]
미리암과 아론의 도전. 모세가 취한 구스 여인은 오늘날의 에디오피아 지역 출신으로 이방 여자였다. 따라서 모세가 아내인 십보라가 죽은 후에 취하였는지 생존시에 첩으로 취했는지는 분명히 알 수 없으나 이방 여자와의 혼인을 금한 율법에 어긋나는 것임에는 틀림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미리암에게 형벌을 내린 것은 미리암이 이 문제를 제기한 원인에 있다. 비록 미리암이 정당한 이유로 모세를 비난했을지라도 근본적인 의도는 백성의 절대적 지도자였던 모세의 권위에 대한 시기 때문이었다. 그 증거로 2절에서 모세의 혼인에 대한 비난이 곧바로 권위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는 데서 알 수 있다. 모세의 권위에 대한 비난은 곧 모세를 세우신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며 하나님의 나라인 이스라엘 공동체를 세우는 체제에 대한 도전인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모세의 이방 여인과의 혼인이라는 사건을 넘어 미리암을 심판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암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편견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확고한 선언을 의미한다.

 [영적교훈]
미리암은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여선지자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교만한 마음으로 모세의 권위에 도전하였다가 하나님께 형벌을 받았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 따라 합당한 사명을 주셨는데 거기에 만족지 않고 교만한 마음으로 더 높아지려다가 심판을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에게 맡겨진 직분에 충실하여야 하며 인간적인 권위를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됨을 교훈해 준다. 하나님은 각자의 능력에 따라 합당한 사명을 맡김으로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작은 일에 충성하는 자가 축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민수기 12장(Numbers 12 ) 개역개정

 

1.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하였더니 그 구스 여자를 취하였으므로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니라

2.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 하매 여호와께서 이 말을 들으셨더라

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

4. 여호와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에게 이르시되 너희 세 사람은 회막으로 나아오라 하시니 그 세 사람이 나아가매

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로부터 강림하사 장막 문에 서시고 아론과 미리암을 부르시는지라 그 두 사람이 나아가매

6. 이르시되 내 말을 들으라 너희 중에 선지자가 있으면 나 여호와가 환상으로 나를 그에게 알리기도 하고 꿈으로 그와 말하기도 하거니와

7. 내 종 모세와는 그렇지 아니하니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함이라

8. 그와는 내가 대면하여 명백히 말하고 은밀한 말로 하지 아니하며 그는 또 여호와의 형상을 보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내 종 모세 비방하기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9. 여호와께서 그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떠나시매

10. 구름이 장막 위에서 떠나갔고 미리암은 나병에 걸려 눈과 같더라 아론이 미리암을 본즉 나병에 걸렸는지라

11. 아론이 이에 모세에게 이르되 슬프도다 내 주여 우리가 어리석은 일을 하여 죄를 지었으나 청하건대 그 벌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소서

12. 그가 살이 반이나 썩어 모태로부터 죽어서 나온 자 같이 되지 않게 하소서

13.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하나님이여 원하건대 그를 고쳐 주옵소서

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그의 아버지가 그의 얼굴에 침을 뱉었을지라도 그가 이레 동안 부끄러워하지 않겠느냐 그런즉 그를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가두고 그 후에 들어오게 할지니라 하시니

15. 이에 미리암이 진영 밖에 이레 동안 갇혀 있었고 백성은 그를 다시 들어오게 하기까지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16. 그 후에 백성이 하세롯을 떠나 바란 광야에 진을 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