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 나래

[스크랩] 밤바다에서 /香氣 이정순

眞旗 언제나 2017. 10. 11. 06:20

밤바다에서 /香氣 이정순 어둠이 내린 바위에 걸터앉아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봅니다 철썩대는 저 소리는 밤이면 더 커지며 어둠을 덧입고 내게로 밀려옵니다 밤하늘을 배경 삼아 추억을 주워 담고 그리운 추억이 별빛처럼 쏟아져 내리는 밤 부딪쳐 부서지는 물거품처럼 내 마음도 파도 속에 휘돌아 갈 뿐이다.

 
    ♥‥ 은실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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